해파랑길

정동진 부채길(해파랑길 35구간) 걷기,한번씩은 마음에 품었고 추억을 지닌 정동진

金君오빠(金炯植) 2018. 9. 15. 11:23

해파랑길

부산 오륙도 해맞이공원부터 강원도 고성 통일전망대에 이르는 총 10개 구간 50개 코스, 거리 770㎞의 걷기 길. 

동해에서 떠오르는 붉은 해와 일렁이는 푸른 파도를 길동무 삼아 함께 걷는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

 

가을의 문턱에서 바닷가로 발길을 돌렸다

버스가 고속도로에 접어드는 순간부터 빗줄기가 몰아친다

다행스럽게 일기예보는 오후부터 맑음이지만.

3시간 30분정도 후에 옥계해변 주차장에 도착하였다

하늘은 맑다.친구말처럼 운이 좋은가?덕이 있는것인가? 아무것도 아닐진데~~~

여튼 맑은날씨속에 걷기 시작이다

옥계해변 해송숲

 

 

 

 

 

옥계해변

 

 

 

해수욕장의 서핑하는 모습

파도가 시원찮다!

 

 

 

꽃은 지고 어느덧 결실을 맺고있는 해안가의 해당화

 

금진항이 보이고

 

지난 여름의 어지어움은 사라지고 해안을 지키고 서 있는 안내입간판

 

 

 

지나온 옥계해변

 

파도와 함께하는 자갈들의 떼창은 어느 합주단의 연주에도 뒤떨어지지 않게 아름답게 들린다

 

 

 

 

 

 

 

 

 

 

 

금진항

 

금진항 지나 심곡항 가는 해안길

일명 헌 화 로

 

 

 

 

 

저멀리 부채바위도 고개를 내밀고

 

낚시는 세월을 낚는다 했거늘

욕심을 낚는다!  나~~~는. 덕을 더 쌓으려 더욱 더 정진해야겠다.

 

 

 

 

 

 

 

심곡항

 

부채길에 들어서고

 

 

 

 

 

 

 

입장료? 본전뽑아야 하나?

 

전망대에서

 

 

 

 

 

 

 

심곡항 등대

 

 

 

 

 

 

 

 

 

 

 

부채바위

 

 

 

 

 

부채바위에 자생하는 하얀 부츠꽃

 

해국도 피었고

 

 

 

 

 

 

 

 

 

 

 

 

 

 

 

 

 

 

 

 

 

 

 

 

 

 

 

 

 

 

 

 

 

 

 

부채길 끝지점(시작점)인 오르막이 보이고

 

 

 

 

 

썬크루즈 리조트 안내판

 

입장료가 5000원

커피마시면 D.C 해줍니다!

 

 

 

 

 

 

 

 

 

 

 

정동진 해변에 도착

 

 

 

 

 

 

 

 

 

 

 

 

 

정동진의 모래시계

모래무게만 8Ton

흐르는 시간은 1년,모두 쏟아내려지면 180도 회전하는 모래시계

싸우나의 모래시계 기억하시지요?

 

각자 따로는 온 추억이 있지만 이렇게 둘이 함께한 시간은 이번이 처음

 

 

 

 

 

 

 

 

 

 

 

새롭게 등장한 해시계

 

정상부의 썬크루즈 리조트을 담아보고

 

 

 

 

 

 

 

 

 

 

4시간 30분 정도의 해안가 산책으로 아름다운 경치들을 눈에 가득담고 "남는거는 사진뿐이여"하며 담아본 사진이제는 하루를 정리하며 돌아갈 시간이 다가온다버스가 출발하자 또 다시 시작되는 빗방울동행한 일행들이 한결같이 한 마디씩 한다"복 받은 하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