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이야기

천관산(연대봉),(전남 장흥)

金君오빠(金炯植) 2018. 3. 3. 15:37

산행일시 : 2018년 3월 3일

안내산행 따라 ( 07:30 죽전간이 정류장 출발  12:20 주차장 도착 )

               지리산,내장산,변산,월출산 호남의 5대 명산

등로 : 주차장 = 장천재 = 선인봉 = 종봉 = 관음봉 = 대새봉 = 환희대 = 연대봉 = 정원암 = 양근암 = 주차장

            8.4KM  4시간 산행






진입은 우틀

하산은 좌틀

 또는 우틀 직진해서 공원에서 직진 또는 우틀 등로 진입



남녘이라 냇가에는 힘찬 물줄기 소리가 들리고

장흥 위 氏

1450년 세운 한학의 서재

직진 또는 우틀

오늘산행은 우틀(1박2일 TV 방영코스)



남해바다를 등지고













바위에 기댄

포대기에 쌓인 아기닮은듯

















구룡봉은 눈빛으로


흰연기와 같은 이상한 기운이 서린다는 천관산

또는 신산 답게

흰연기를 내뿜고 환희대를 숨긴다

연대봉도 감추고


연대봉 가는길의 갈대능선

갈대와 더불어 산죽군락도 보이고

신선들이 대나무 피리를 부실려나?

맑게 모습을 드리우고



고려시대 봉화대






봉화대 위의 안내도

봉화대 위에서 운무에 가린 지난등로를

서운한 마음을 드러내듯

하산길을 운무에 가두어 버리고


삐졋다!

감춰버린다!


살그머니 모습을 내려놓고





엄마품에서 안떨어지려 매달려 있는

새끼바위

넘치는 힘을 느낀다










동백은

붉은 속살을 드리우고



남도 끝자리에서

설악의 모습이 느껴진다!

오늘의 산행에서 반성한다

느긋함을 간직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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