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이야기

9개의 봉우리를 넘나들고 구멍난 구름다리의 칼바람을 맞으며 걸은 구봉산 천왕봉

金君오빠(金炯植) 2019. 2. 9. 15:30

일시 : 2019년 2월 9일

발자국 : 양명 주차장 = 1봉 = 2봉 = 3봉 = 4봉 = 구름다리 = 5봉 = 6봉 = 7봉 = 8봉 = 돈내미재 = 9봉(천왕봉) = 바랑재

            바랑골 = 위양명 = 주차장 (원점회귀)    6.5KM   5시간

최여사랑 ( 한숲 안내산악회 따라 )

             주차장에서 몸풀기체조로 시작한 산행

             안부에서 시작한 오름길은 2봉과 1봉의 분기점까지 시작되었다

 1봉을 왕복하며 시작된 오르고 내리길의 연속은 돈내미재에서 9봉의 오름길에 혀을 내밀게 하였다

주차장 들머리에서 바라본 구봉산의 시작과 끝 봉  1봉과 9봉의 봉우리


들머리

산행초입의 안내간판

계곡을 지나 능선에 올라서

단내나게 올라선다

발을 디딘지 40분 지나니 1봉이 자태를 가지사이로 보여준다


4봉과 5봉사이의 구름정과 구름다리

오늘 올라야 하는 최종 목표 구봉산 천왕봉

1봉이다

들머리 주차장이 보이고





1봉 전망대


좌측부터 9봉,2,3봉

1봉을 뒤로

1봉가는길




2봉 오름



3봉,4봉



2봉 뒤로하고



구름정 조망















































































돈내미재

























마이산의 암릉





바랑재











농가의 문패   

동 행

날머리에 도착(원점회귀)



얼룩달룩 멋부린 산객들은 무엇이 그리 바쁜지 서둘러 길을 재촉한다

매마른 육릉엔 앞선이들의 재잘거림에 겨울잠에 푹빠졌던 나뭇가지들이 기지개를 펴며 잔뜩

흙먼지를 뱉어낸다

올망졸망 8개의 봉우리를 올라서고 내려서며

구름다리의 매서운 칼바람도 산행의 한 멋이기에 견디며

정상에 올라선 나의 발길은

또하나의 추억을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