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2019년 1월 6일
등로 : 강당골(11:10) = 광덕산 = 광덕사(14:40) 6.2KM 3:30
누구 : 최여사랑
처음부터 광덕산행은 시외버스를 이용한 산행을 계획했다. 몇번을 계획하였지만 여러사정으로 인해 실행하지 못하다가
오늘에서야 발길을 올린다
야탑시외버스터미널에서 아산 시외버스터미널 첫차가 08:20분 버스를 이용하였다
또다른 방법은 06시대에 있는 천안시외버스터미널로 간다음 아산시외버스 터미널 로 가는길
아산에 도착하니 당초산행은 수철리고개=망경산=장군바위=광덕산을 계획했지만
막상 터미널에 도착한 후에야 신철리 행 버스는 하루에 4번 밖에 없다는 사실을 알았다.
이번에도 준비소홀 한바탕 최여사한테 혼나고 망설이다 택시이용하러 검색하니 10,000원 이내 나온다
허기진 마음을 달래려 분식당에서 라면에 김밥을 먹고 나오니 강당골 버스가 있다.3번 정류장을 찾다 헤메이길 수분
고속버스터미널 앞에서 분주히 알아보는 순간 건너편정류장에 강당골행 버스 101번이 정차한다
무단횡단으로 뛰어가 버스세우고 최여사를 호출 겨우 몸을 실었다
처음계획은 파랑색 능선길이었다
아산 터미널 시간표
강당골 종점 버스 시간표
강당골 주차장의 흙먼지 털이기
바람 토출구가 다른것과 다르다
주차장의 산행 들머리
임도에서 다시 산속에 든다
광덕산 대피소
시간의 무게만큼 버거워 비켜 커버린 나무의 지혜인 듯
광덕사 방향은 제법 정비가 되어 있지만
여전히 깔딱고개이다.계단의 지루함이다
쉼터에서 바라본 광덕산 능선
구급함에 가득한 의약품들
산행에서 처음 접하고 보니 생소하다
당연한것을
쓰레기도 줍고
속리산행에서 본 이 뭣고 다리가 떠오른다
철마봉 넘고 이어지는 계속된 육릉의 오르막과 정상이후 광덕사 방향의 급경사 내리막길이 생각나는 광덕산 산행
광덕사 지나 주차장에 도착하니 천안행 버스가 기다리고 있다
천안터미널까지 이동후 성남행 시외버스에 몸을 얹고 보니 시간이15:52분 차이다
1시간정도 소요되어 성남 도착
나름 시외버스를 이용하는 재미도 있는데
최여사는 무슨 고생이냐며 핀잔을 준다
그래도 훗날 또 이렇게 시외버스 이용한 산행을 떠나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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