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이야기

대구 팔공산 동봉의 석조약사여래입상의 미소가 정겨운 산행

金君오빠(金炯植) 2018. 11. 17. 17:39

일시 : 2018년 11월 17일 토요일 07:00 ~ 21:00

등로 : 수태휴게소 = 서봉분기점 = 철탑삼거리 = 비로봉 = 정상 = 염불봉 = 염불암 = 동화사

         9.2km  5시간 45분

최여사랑 (ITM 산악회와 함께)

동봉아래 석조약사여래입상

주차장 한편의 전기자동차 충전소

충전비용 카드 됨




수태골 징검다리 건너며


수릉 : 조선 헌종의 아버지 익종릉

봉산 : 산 출입을 봉한다

        수릉관리와 운영을 위한 일반인의 출입을 금한다는 표식        


팔하(八下) 서석지(徐錫止ㆍ1826~1906)는 당대 손꼽히는 명필로 시(詩)ㆍ서(書)ㆍ화(畵)ㆍ금(琴)ㆍ기(棋)ㆍ박(博)ㆍ의(醫)ㆍ변(辯)에 능해 ‘팔능거사(八能居士)’로 불리며 조선말기와 근대기에 서화가로 이름 높았던  석재石齋) 서병오(徐丙五)의 스승이다.
거연천석의 ‘거연(居然)’은 ‘편안한 모양, 앉아서 꼼짝하지 아니하는 모양’.
 ‘자연 속에 있으니 편안하다’

 ‘변하지 않고 언제나 그대로인 산수의 경치’ 


암반등산 훈련장

신원스님의 금석문

팔공산에는 바위에 새긴 글씨들이 많다

위령비

수태골에 자리하니 수태폭포

서봉가는 분기점

서봉 오름길





비로봉 중계탑

동봉

서봉


어느 고마우신 산객의 손글씨 이정표

비로봉 정상찍고 이곳으로 되돌아서야 동봉가는 삼거리 이정표다


















동봉에서 내려다본 석조약사여래입상  장소

동봉에서 비로봉을 보며































새벽부터 준비한 산행을 동화사 매표소를 나오며 마감한다

근처식당에서 저녁을 먹고

몸을 얹은 버스에 눈을 감는다 

모처럼 산행에 나선 최여사 수고했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