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이야기

빛고을이라 불리는 광주의 무등산 인왕봉 지왕봉 천왕봉 그리고 서석대와 입석대

金君오빠(金炯植) 2019. 6. 15. 22:00

일시 : 2019년 6월 15일

동행 : ITM 산악회

걸은길 : 원효사 공원관리 사무소 (10:40 ) = 서석대 (13:10 ) = 입석대 (14:00 ) = 장불재 (14:20 ) = 용추삼거리 (14:35 )

            중머리재 (14:50 ) = 당산나무(15:20 ) = 증심사 (15:35 ) =  주차장(14:30 )

           10.5KM   5시간 40분 휴식,증심사 20분 포함



옛길 이정표따라 산길로 접어든다



40번이 서석대 입구이다





남쪽산은 산죽나무(조릿대)의 숲길이다


때죽나무 천지로 꽃길을 거닐어 본다













목교에서 바라본 좌측 중봉


무등산 정상 천왕봉방향



















인왕봉(맨앞),지왕봉(숨었다), 군부대방향은 천왕봉





지리산 천왕봉 정상석





실질적인 서석대 상부





서석대 : 바위가 동쪽에서 서쪽을 향해 줄지어 서 있어 저녁 노을이 질 때 햇살에 반사되어 수정처럼 빛나기 때문에

            수정병풍이라고도 했다 한다



장불재방향













엄청나게 붉은 엉겅퀴


봉긋 솟아오른게 여인네의 젖가슴을 연상케 한다


아쉬움에 정상뷰를 다시한번 감상하며 내려선다





































좌 서석대   우 입석대





















매월 회사 산악회에서 1년의 산행계획을 세워 진행하는 산행에

이번엔 무등산을 거닐었다

고향쪽 방향으로 정상에 오르면 혹시나 보이려나 했는데 전망이 별로였다

어제내린 비탓인지 육산인 지형이 습기를 잔뜩머금어 옷이 등짝하고 연애하는 중이다

언제나 출발할때 부터 힘들어 한 최여사이지만 그래도

우리 이번주 어디 산에 갈까?하면

가지 뭐! 알아봐!

난 또 눈동자를 이리저리 굴리며 쫌 편한 산행이 없을까 하고 찾아본다

어디 편한 산행이 있으리요?

다음주엔 어디산을 오를까?


집에 돌아오는 버스속에 몸을 실어 피로를 털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