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2018년 1월 7일
나홀로
보건소 들머리에서 벌봉찍고 성벽따라 원점회귀
7시간 산행대신
택한 남한산성
먼일로 버스타고 성안까지
새벽녁기상에 긴 산행을 포기하고 이불속 꿈나라갔다가 늦은죄로
발길을 옮기려 나선 길
로타리 지나 광주방향 내려오다
주차장 건너편 보건지소 들머리
현절사
위패모신곳
현절사 지나 이정표
사부작 사부작
오르다보니 발길은 동장대지에 다다르고
여기까진 좋았어요
그런데
머리속 GPS가 버벅버벅 방향감각을 잃어버렷다
자석이 붙었나
지도를 꺼내보아도 도통 자리를 잡지못하네
걍 길따라 나선길
표지석 한참전
길옆 고목을 지나면서 재자리를 잡고
벌봉
벌봉위에 올라서고
북문가는 방향 성벽 내리막 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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