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시 : 2020년 8월 8일 토요일
동 반 자 : 최여사랑 안내산악회(좋은사람들)
걸 은 길 : 내원사 주차장 = 중앙능선(성불암계곡) = 공룡능선 삼거리 = 천성산 2봉(비로봉) = 내원사 계곡 = 내원사 = 주차장
11.3KM 5시간 (휴식25분 포함)
양산시 중앙부를 남북으로 뻗은 정족산(鼎足山) 줄기의 지맥에 해당하는 데, 이 산줄기에 따라 양산시가 동·서로 갈리며, 회야강(回夜江)의 발원지이기도 하다. 가지산, 운문산, 신불산, 영축산과 함께 영남 알프스 산군에 속한다. 원효암을 비롯하여 홍룡사(虹龍寺), 성불사(成佛寺), 혈수폭포(血水瀑布) 등의 명승지가 있다. 제2봉의 북서쪽 사면에는 통도사의 말사(末寺)인 내원사(內院寺)가 있다.
원적산이라고도 한다. 높이는 922m이다. 태백산계에 속하며, 남서쪽 골짜기를 사이에 두고 마주하고 있는 산을 원효산(元曉山)이라 하였는데, 양산시에서 이전의 원효산을 천성산 주봉(主峰)으로 하고, 이전의 천성산을 천성산 제2봉으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원효대사가 당나라에서 온 1,000명의 승려를 『화엄경(華嚴經)』으로 교화하여 모두 성인이 되었다는 전설에서 천성산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고 한다.
금강산의 축소판이라고 불릴 정도로 경관이 뛰어나고, 특히 산 정상부에 드넓은 초원과 산지 습지가 발달하여 끈끈이주걱 등 희귀 식물과 수서 곤충이 서식하는 등 생태적 가치가 높다. 봄에는 진달래와 철쭉, 가을에는 능선의 억새가 장관을 이룬다.
내원사 계곡
이끼 능선이라 할 정도
밧줄능선
공룡능선 삼거리
비 내리는 산길에
우비를 입으면 속에는 땀 흥건
입지않으면 빗물로 흥건히 적시니
우비를 입으나 않 걸치나 상황은 물에빠진 생쥐꼴이다
습한공기에 가슴은 쿵쾅쿵쾅거리고
힘들어 잠시 숨고르면 하늘이 빙빙도는걸 보면
육신은 많이 쳐진거다
힘을 내본다
나의 내일을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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