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시 : 2020년 8월 15일
동 반 자 : 최여사랑 자차로
걸 은 길 : 문경새재 주차장 = 조령제1관문 = 여궁폭포 = 혜국사 입구 = 대궐샘 = 주흘산 주봉 = 원점회귀
10.5KM 4시간 50분
1일차 조령산 산행을 마치고 주흘산으로 이동
혜국사 가는 길목(좌측)
대궐샘
대궐샘 바로 옆
기나긴 계단의 시작점
한 없다!
윗 계단 중간부의 표시판
주흘산 주봉
하산길의 등로 운무
비는 오락가락
어찌나 비가 쏟아지던지
앞선 산객은 나뭇가지 우산을 만들어 쓰고 가신다
여궁폭포 삼거리에서 직진방향으로 하산길
조령산 이화령에서 점심식사 후 문경새재 주차장에 도착
주흘산 산행준비를 한다
어느 산객의 산행기에서
문경관광호텔 뒷편을 들머리로 관봉을 경유하는 산행을 할까 잠시 고민 하였으나
최여사의 컨디션 난조로 포기하고
조령1관문을 들머리로 원점회귀하는 산행을 시작했다
배낭을 메고 시작하자 마자
공원한편에선 조그마한 쌀 한포와 쌀 떡을 선물한다
일단 받아놓고 보니 고민이 된다
갖고 갈까 아님 놓고 오는길에 찾아올까
일단 베낭에 담고 출발
얼마 안가 무게를 느껴 숲속에 숨겨놓았다
대궐샘을 지나면서 목을 축이고 계단을 중간쯤에 오르니 소낙비가 쏟아진다
햇떧다 비오다 반복을 지속한다
어찌나 계단이 지겹던지! 능선부까지 지겹게 오른다
하산길에 계곡물은 출발때와는 다르게 황토빛으로 변해있다
주차장 한편의 화장실에서 비에 젖은 몸을 씻고
주차장 정자에서 저녁을 준비하고 하루의 2산행을 마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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