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로 : 성삼재 주차장 = 노고단고개 = 돼지령 = 임걸령 = 반야봉삼거리 = 반야봉 = 삼도봉 = 원점회귀
13.4KM 5시간 40분
안내산악회 따라 최여사랑
지리산의 천왕봉에 이어 제2봉 상징적으로 불리우는 봉우리
천왕봉(1,915M),중봉(1,875M),제석봉(1,806M),하봉(1,781M)에 이어 다섯번째 봉우리
지리산 10경
1경 : 천왕일출(天王日出) 천왕봉 日出
2경 : 피아골 단풍(직전단풍 稷田丹楓) 10월 하순경 피아골의 단풍
" 피아골의 단풍을 보지 않은 사람은단풍을 보았다 말하지말라"
3경 : 노고운해(老姑雲海) 구름바다의 절경
4경 : 반야낙조(般若落照) 서쪽하늘의 낙조
5경 : 벽소명월(碧宵明月) 벽소령 달빛
6경 : 세석철쭉 세석고원의 철쭉
7경 : 불일현폭 청학봉과 백학봉의 골짜기의 폭포의 물줄기 소리
8경 : 연하선경 세석평전과 장터목사이의 연하봉의 기암괴석과 층암절벽
9경 : 칠선계곡 지리산 원시림
10경 : 섬진청류 산이 높으면 물도 맑다.
성삼재에 도착하니 폭우와 강풍이 대기하고 있다
노고단 고개의 돌탑
노고단
반야봉을 향하여
2시간 30분 경과 후 도착한 돼지령
피아골 삼거리
삼거리 고사목
돼지령에서 20분 경과
의적두목 임걸의 본거지였다는 고개
임걸령 샘터
빗속이라 물맛은 모르겟고
한여름철에나 느낄 수 있겠지요
반야봉 오르는 삼거리
노루목
천왕봉 대간길
지리능선 종주중인 부자
2002년도에 아들,딸과 함께한 지리능선 종주한 추억을 회상해 본다
반야봉오름길의 삼도봉 삼거리
반야봉 오름중에 내려본 삼도봉
반야봉
- 불도를 닦던 반야가 지리산 여산신인 마고할미와 결혼하여 천왕봉에서 살았다는 전설
- 스님이 뱀사골에 있는 이무기를 불도와 합장으로 물리치고 절의 안녕을 가져왔다는 의미로 반야심경에서 이름을 따옴
- 천신의 딸인 마고할미는 지리산에서 불도를 닦고 있던 반야를 만나서 결혼한 뒤 천왕봉에 살았는데 슬하에 8명의 딸을
두었는데, 반야가 더 많은 깨달음을 얻기 위해 처와 딸들을 뒤로 하고 반야봉으로 들어갔다.
마고할미가 백발이 되도록 남편이 돌아오지 않자 나무껍질을 벗겨서 옷을 지었다.그리고 딸들을 한명씩 전국 팔도로 내려
보내고 홀로 남편을 기다리다 지쳐 옷을 갈기갈기 찢어버린 뒤에 숨을 거두었다.
이때 갈기갈기 찢어진 옷은 바람에 날려 반야봉으로 날아가 풍란이 되었다 한다
- 후세에 반야가 불도를 닦던 봉우리를 반야봉으로 불렀으며, 그의 딸들은 팔도 무당의 시조가 되었다고 전해진다
- 반야봉 주변에 안개와 구름이 자주 끼는것은 하늘이 저승에서 나마
반야와 마고할미가 서로 상봉할 수 있도록 하는것이라고 전한다
노고단 방향
노고단 고개에서 바라본 반야봉
저 멀리 뒷편은 천왕봉
성삼재 방향
우중 산행중에도 산지정화는 계속하고
벽소령 산장은 증축공사로 폐쇄되었다
10시 50분 도착하여 17시 50분에 도착
7시간의 우중산행을 마쳤다
예전에 성삼재 방문한 추억도 다시 새겨보고
아직도 나는 수행에 정진해야겠다고 다짐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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