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2019년 8월 10일
동행 : 최여사(산수산악회따라)
걸은길 : 주차장(11:40 ) = 보경사(11:50 ) = 문수암(12:30 ) = 문수산(13:30) = 분기점(13:45 ) = 삼지봉( 14:15 )
관음폭포,연산폭포( 15:50 ) = 주차장( 17:00 )
14.8KM 5시간 30분
당초 계획은 거무날골 하산길이었으나 초입이 불분명하여 이정표있는 삼거리로 되돌아와 내려보니 엉뚱한 길이었다
그래도 계곡물길을 접하는것은 같은길이었다
내연산은 육릉으로 문수산 이어지는 능선까지는 계속 오르막을 걸어야 하고
능선에 올라선 이후에는 둘레길마냥 속도나는 길과 주변경관은 1도없는 숲속길을 걸어야 하는 산행이었다
계곡의 수량은 이제껏 걸어본 산행 중 제일가는 양이었고
또한 폭포의 경치도 제일이더라
초입옆에는 시원한 수로가 함께하며 반겨준다
보경사 해탈문
보경사 전경
폭포와 문수산 방향 삼거리
우측 문수산 방향으로~~
하산길의 상생폭포인가?
문수암
희미하게 보이는 선일대 지붕
전망대
관음폭포
연산폭포
선일대
선일대
하산길에 접한 계곡의 모습에 다물지 못한 가슴이 지금껏 설레인다
다시 접하고 싶은 아름다운 계곡과 양껏 퍼부은 폭포들의 환호가 아른거린 산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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