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2019년 8월 24일
동행 : ITM산악회
걸은길 : 댓재(10:40) - 햇댓등(11:10) - 통골목이(12:30) - 두타산(14:00)
산성삼거리(15:10)~깔딱고개(15:55)~산성터(16:15)
무릉계곡 주차장(17:10)
2017년 7월에 이어 두번째로 방문한 무릉계곡의 두타산
그땐 무릉계곡을 벗삼았으나 이번엔 산행이었다
산 이름마냥 골때린 산행
그래서 짝꿍이랑 같이 걸어야 돼!
무슨 생각으로,당연하지, 막연한 생각으로 걸어
알바를 제대로 하다가 초반에 퍼져버린 산길
햇댓등에서 좌틀인데 직진을 해버려 왕복 1시간을 알바해버렸다
제천에서 영월방향 38번 국도가다보면 이쁜 최여사가 운영중(?)인 금봉이 휴게소
두타산 들머리 댓재
댓재의 산신각
여기서 부터 사건은 시작되었다
좌틀인데 직진을 해버렸다===먼 정신이랴
한참을 걸어도, 대간길인데 흔적이 없다! 앞선 일행들의 발자국도 없다
그래도 깨끗하게 걸었네!
이런생각으로 30분을 걸었다
이게 아닌가 보다
급히 지도를 확인해보았다
아차 영 반대편으로 가고 있는것이다
조망트인 곳에서 바라본 동해
깔딱고개
12폭포의 거북바위 (물개바위)
12폭포에서의 파노라마
두타산성의 수호신(?) 백곰바위( ? )
건너편 중앙부위의 관음사 배경
학소대
삼화사의 12지신상
무릉계곡의 용오름
물속의 검은색띠
석양을 품는 중
덕산 물회
다짐을 하지만
그래도 깜빡 깜빡하는 나이탓인가
아님 넋이 나간을까?
겸손으로 고개숙이자고 노력하지만
태생이 그렇지 못한것을 어찌하오리까
조심 조심하며 건강하게 걸어보자
또다시 와야 할 산행길을 답사한 모양으로
그땐 최여사에게 안내를 잘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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