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이야기

관악산(과천교회 들머리에서 과천향교 날머리로)

金君오빠(金炯植) 2017. 12. 30. 16:18

일시 : 2017년 12월 30일 09:40 ~ 13:50  6.5KM

산행코스 : 과천교회=용마능선=연주대=연주암=과천향교

동반자 : 최여사

            올해의 종산으로 관악산을 탐햇다

            관악산은 남현동 방향과 서울대 방향에서 올라온 적은 몇번있지만 그래도 오늘같이 맘먹고 한적은 없다

            전철과 승용차를 고민하다 저녁에 형제들 약속관계로 승용차로 집을 나선다

           당초 계획은 과천중학교였으나 후문을 검색하지못하고 정문에서 헤메이다

            과천교회앞 주차장에 도착.산행준비를 하였다

주차장옆 등로입구에는 화려함의 흔적들이 발바닥을 간지럽힌다

등로에 올라서며 마주한 안내표지


용마골의 모습은

?

 경기5악중의 하나라고 암벽길이 손을 내민다

관악산에 케이블카를

생각도 못하였다

머리가 비었다

과천향교 날머리에서 그 답을 찾았지만

(방송국 관계자만 이용가능합니다)

허락을 득하고 자리한것인지

오늘도 마주한 생명력

관악문 못믿쳐 사당으로 향하는 분깃점에는 잔설들이

텃세를 부린다

연주대를 향하여

관악문 아래에서

숨결이 거칠어진다

난 통천문이라 불럿는데

검색하니

관악문입니다






지난시간의 풍파를

산객들의 등뒤에서 껴안아준다



계단위에서 돌아본 지나온 등로

조심스러운

정체되는 길

 정상에 올라서니

바윗속 우물인가?

계단이설치되기 전엔

이곳이

등로

많이들 가슴쫄였을 거라 생각든다


더 갈곳없다

만세도 외쳐보자



연주대 응진전

가족의 건강과 소원성취로 가족등을 청했다

답례로

시루떡을 주신다

배낭속의 시루떡은 깜빡하고 다음날에 음미해봤다




최여사와 멋지게 한컷하고

잘 나왓네!

이 광경은 어느곳일까 궁금했는데

포토존에 서본다






 갈증은

언제나

풀어볼까



궁금합니다

바위를쪼개고자 함일까?



오늘의 날머리

그대가 거기에 머물고 있으니

날 반겨주고

앙탈하며

쉬어가라

자리를 내주자너



뒤돌아 향교를 바라보니

매무새를 바로잡게 한다

항상

감사하며 고마운 마음가짐으로 

살것을 다짐하며

2017년 종산행을

관악산의 발자국으로 새겨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