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2017년 12월 22일(금) 11:00 ~ 15:30 (4시간 30분)
최여사와
산행길 : 주차장=출렁다리=범륜사=돌탑=장군봉=임꺽정봉=감악산 정상=까치봉=묵은밭=숯가마터=범륜사=운계폭포=출렁다리=주차장
감악산 힐링테마파크 주차장
나무데크를 따라 올라서면 된다
시작부터 계단을 올라서는 것이 부담은 된다
그래도 이렇게 눈이 즐거운 조망이 나타나고
머하러 이런 다리를 놓았을까 하지만
행락철엔 오가는 인파로 만원!
출렁다리가
출렁거린다고
어떤이는 다리떨려 못 건너고
정자가 있는 주차장방향
범륜사 지난 돌탑
감악산 돌할배
기도합니다!
장군봉 가는 능선에 올라서니
잔설이 보이고
양지와 음지의 세력이 번갈아 마중나온다
좌측은 감악산 정상
우측 끝은 임꺽정 봉
감악산 통천문에서
고인돌받쳐보고
한여름 능선길의 땀방울을 식혀줄 반가운님 소식을 기대한다
전진해야 할 곳
지나온 능선
바위틈에 자리잡은 소나무는
지난 세월의 흔적을 말해주고
장군봉
표지석 대신 안내도
지나온 등로
정상에는 파주,양주,연천
행정기관이 서로 자기영역이라
흔적들을 남겨놓고
정상밑
정자에서
간단한 점심끼니와 따뜻한 차 한잔으로
여독을 잠재우고
발길을 놓아보는
까치봉
까치봉에서 정상과임꺽정봉등
파노라마
까치봉에서
묵은밭가는길의
너덜너덜길
눈까지 덮고 있으니 신경이 쓰인다
단체산행의 흔적
좌틀:까치봉
우틀:감악산 정상
범륜사에서
전망대로 가는 데크길에서
바라본 출렁다리
범륜사 밑 계곡의
운계폭포
수량이 적어
펌핑해요
출렁다리위에서 구길
범륜사 진입로
조용한 등로에,
정상 능선에 올라서기까지
잔잔하게 짓누르는 낙엽속 오르막
조금씩 조금씩
나눠 쉬며
가는길은
어느짐승의 발도장도 나의 발자국에 뭍혀
감악산의 흔적을 새겨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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