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이야기

계룡산 설산품에

金君오빠(金炯植) 2017. 12. 12. 11:11

일시:2017년 12월 9일 08:00 ~ 15:00

누구: 홀로

등로 : 갑사주차장=갑사=용문폭포=천진보탑=금잔디고개=남매탑삼거리=삼불봉=자연성릉=관음봉=연천봉삼거리=신흥사

갑사주차장에서 흰눈에 덮힌 계룡산 주능선

반겨주는 새소리에 발걸음은 가볍게 느껴진다


신흥암까지 포장도로가 있으며 용문폭포를 경유하면 산행을 겸해야 눈에 담을수 있었다


여래상 앞의 삼거리 이정표  좌 금잔디   우 연천봉


용문폭포


하늘도 구름안고  청아하게 반겨주고

산행등로에 올라서니 이렇게 포장도로와 합류한다

천진보탑에 기도하고,소원빌고

드디어 신흥암 지나면 산행의  출발점이고,눈속에 얼음을 감추고 발걸음을 붙잡는다=아이젠 찰까?말까?

가며 쉬며 도착한 금잔디고개.단체 산객들의 소란함에 커피한잔으로 한숨돌려본다

남매탑 삼거리 쉼터에서. 좌:남매탑  직진:삼불봉  우 : 금잔디

지난여름엔 스쳐지나 바로 삼불봉으로 향하였는데

동학사에서 단체산객들로  등로 번잡하다.지난 여름철의 한적했던 기억이 생생한데

눈덮힌 좌측부터 천황봉.쌀개봉.관음봉

남겨진 발자국

동학사 방향

산객에게 모델도 되어보고

겨울인데 바람한점 없다.여름철엔 이소나무도 바람에 춤추었는데 자연성릉의 소나무

관음봉 주계단

눈과 솔과 함께한 자연성릉

관음봉(766)에서, 삼불봉(775)이 더 높다는 사실은?

점심으로 컵라면 먹는중에 하늘은 시샘하여 변덕을 부려 식어버린 체온을 덮고

연천봉 가는중에 뒤돌아본 관음봉 방향,양지인지라 눈 구경은 없다

연천봉 삼거리 쉼터

긴 산행으로 연천봉 패스(연천봉 삼거리)

신원사 방향

갑사방향

겨울인데 눈은 없고 낙엽만이 구르는 등로,신원사 까지 쭈~~욱

서운하지않게 계곡품엔 눈들이 쪼끔은 모습을 ~

가을철의 화사함은 단색으로 사라지고

사이로 사찰들의 모습을 드리우고

어는덧 신원사 지나 정류장에서 바라본 천황봉 등로

버스 시간표

신원사 정거장

신원사에서 갑사경유하는 버스

나의 산행은 다른이의 그것보다 쬐금은 더 걸린다

항상 곁엔 사찰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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