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시 : 2020년 9월 3일
동 반 자 : 최여사랑 자차로
걸 은 길 : 주차장 = 대혜폭포(30분) = 할딱고개(15분)= 현월봉(1시간25분) = 약사암= 마애여래입상(20분)
분기점 = 할딱고개 = 대혜폭포 = 주차장
8.3KM 4시간 40분
최여사는 근무중
김군오빠는 재택 중
출근전에 영남쪽 산행을 마무리하자는 제안에 최여사는 찬성이다
며칠전 부터 산행준비 시작
차박을 해야하니 영 불편하지만
코로나19로 어쩔수 없는 상황이다
목요일 (9월 3일) 오후부터 시작한 산행
구미=부산=울산
3박 4일간의 강행군
시작
경북 구미시와 김천시, 칠곡군에 걸쳐있는 금오산은 특이한 산세를 자랑한다. 정상 일대는 분지를 이루고 있으며 그 아래쪽은 칼날같은 절벽이 병풍을 이루고 있으며 산세가 가파르다. 정상부는 달이 걸린다는 정상인 현월봉(懸月峯), 약사여래의 전설이 담긴 약사봉과 보봉으로 이루어져 있다. 정상 부근은 하늘로 비상하려는 새의 모습과 비슷하기도 하고 누워있는 사람의 얼굴 모습 같기도 하여 와불산(臥佛山)이라 불리기도 하였다.
외관이 장엄한 만큼 명소도 많은 금오산은 야은 길재선생과 고사리에 얽힌 전설로도 유명하다. 금오산의 명소로는 금오저수지, 채미정, 명금폭포, 도선굴 등이 있다.
1970년 도립공원으로 지정된 후 관광시설이 골고루 갖추어진 명승지이다. 정상부근에 길이 2km의 금오산성이 있으며, 단풍의 명소로 일명 금강이라 불리우며 옛부터 경북 8경의 하나로 꼽혀왔다. 정상에서 북동쪽으로는 금조 저수지와 구미시가 보이고 경부 고속도로와 낙동강구비가 보이며 동쪽으로는 구미공업 단지, 북서쪽으로는 효자암, 제석봉, 국사봉이, 북쪽으로는 선산읍이 보인다.
산 정상의 금조산성 암벽밑에는 약사암이 자리잡고 있으며 북쪽 기슭에는 고려 말 충신 길재를 추모하기 위하여 지었다는 채미정이 있다.
이밖에 북쪽계곡의 중턱에는 금오폭포와 도선굴이 있고 북서쪽의 거대한 암벽에는 마애불이 부각되어 있다.도립공원으로 지정된 수려한 경관으로 가을과 봄 순으로 많이 찾지만 여름에도 인기있다.
기암절벽과 울창한 산림이 조화되어 경관이 수려하며, 문화유산이 많고 도립공원으로 지정(1970년)
높이 38m의 명금폭포가 있으며, 정상부근에는 자연암벽을 이용해 축성한 길이 2㎞의 금오산성이 있음. 해운사, 약사암 등의 고찰과 금오산마애보살입상(보물 제490호), 선봉사대각국사비(보물 제251호), 석조석가여래좌상(보물 제245호) 등이 유명하다
진입로에서 바라본 금오산 정상
송신탑 돌아서 약사암 전망대에서
통신기지를 밑으로 돌아 정상아래에 서면
약사암의 전경을 볼 수 있다
어느 산객의 안내가 없었다면
멋진 풍경을 접할 수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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