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이야기

도인들의 놀이터 구곡과 풍악소리가 온 산을 진동한 動樂山

金君오빠(金炯植) 2020. 3. 7. 13:30

일시 : 2020년 3월 7일 토요일

동반자 : 최여사랑 승용차(3시간 30분)

걸은길 : 도림사 국민관광단지 주차장 (들머리) (10:10) = 돌탑군(깃대봉)(10:30) = 형제봉,성출봉(동봉)(12:10 )

            헬기장(12:20 ) = 서봉(대장봉)(12:30 ) = 배넘어재(13:00) = 동악산(14:15) = 도림사(15:35) = 주차장(15:50)

             10.65KM   5시간 40분





곡성읍내 진입로의 메콰세콰이어 가로수




한적한 주차장 앞 데크길로 들머리를 선택했다


첫 이정표 인증  산길 시작


산에 온께

아~~~따 좋다



10분경과 마주한 첫 돌탑















20분 경과 도착한 주 돌탑군























35분 지난 돌 불탑






















고속도로 완주를 지나면서 내리기 시작한 비로 주변경치는 숨박꼭질이다

오늘 우리의 형편은 이정도에서 만족하라는 뜻






첫이정표부터 형제봉만 바라보고 왔거늘 정작 형제봉은 푯말도 없다

후에 확인하니 성출봉(동봉)이 형제봉이었다












































손주 업은 할매바위?








헬기장












크게돌아서 도착한 배넘어재  1시간 50분 걸음

첫 조우한 산객

도림사에서 배넘어재로 바로넘어서면 시간은 절약하는 등로이다

















배넘어재에서 볼때의 동악산까지의 거리가 1.8KM 이던데

들쭉날쭉

엿장수 맘데로

아니면  이정표 만들때

작업자가 딴 생각 중이었나?






정상 직전 계단




















































































발밑에 전해오는

솔잎 밟히는 소리가

새롭고

한문을 보기전에는

얼마나 악산일까 했지만

막상 품속에 드러서고 나니

전해오는 전설속의 도인들이 풍악을 즐겼다는 계곡의 아름다움이 느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