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진 부채길(해파랑길 35구간) 걷기,한번씩은 마음에 품었고 추억을 지닌 정동진
해파랑길부산 오륙도 해맞이공원부터 강원도 고성 통일전망대에 이르는 총 10개 구간 50개 코스, 거리 770㎞의 걷기 길. 동해에서 떠오르는 붉은 해와 일렁이는 푸른 파도를 길동무 삼아 함께 걷는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 가을의 문턱에서 바닷가로 발길을 돌렸다버스가 고속도로에 접어드는 순간부터 빗줄기가 몰아친다다행스럽게 일기예보는 오후부터 맑음이지만.3시간 30분정도 후에 옥계해변 주차장에 도착하였다하늘은 맑다.친구말처럼 운이 좋은가?덕이 있는것인가? 아무것도 아닐진데~~~여튼 맑은날씨속에 걷기 시작이다옥계해변 해송숲 옥계해변 해수욕장의 서핑하는 모습파도가 시원찮다! 꽃은 지고 어느덧 결실을 맺고있는 해안가의 해당화 금진항이 보이고 지난 여름의 어지어움은 사라지고 해안을 지키고 서 있는 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