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시 : 2018년 8월 25일 09:00 ~ 15:50분 (06시 50분 소요)
산행등로 : 상학 = 남근석 공원 = 샘터 = 분기점 능선 = 금수산 = 망덕봉 = 얼음골(한양지) = 능강계곡(만당암,취적대)
능강교
최여사랑 ITM 산악회 회원일행과 함께
구름속에 숨어버린 정상부
등로 좌우측으로 단풍나무의 터널이 조성되어 남근석공원까지 이어진다
홍천 팔봉산 입구의 남근석이 떠오른다!
샘터
분기점 능선까지 이어지는 너덜오름길
금수산과 망덕봉의 능선 분기점
금수산방향으로 300M 되돌아와야 망덕봉으로 향한다!
분기점 전망대
전망대에서 바라본 충주호
망덕봉 방향
금수산에서 망덕봉 방향은 평탄한 능선길이다
금수산 방향
등로를 가로막은 쓰러진 고목
얼음골
풍혈을 느껴봅시다!
자리가 비좁다!
얼음골 옹달샘
뱃속까지 차갑다
엉덩이와 등판이 시원하다는 느낌이다!
제주도 관음사 하산길에서 만난 석회암 얼음골이 그립더라!
하산길에서
계곡물에 온몸을 던져 시원스레 폭포를 만난다
이쁜 최여사 발도 물속에 담가보고
돌탑을 만든 이는 근처 금수암에서 수행한 관봉스님이다.
3년에 걸쳐 등산객의 안녕과 통일에 대한 열망을 담아 쌓았다고 한다. (사실은 ‘굴러다니는 돌들을 정비하면서 쌓다 보니 돌탑이 쌓였다’고도 한다)
관봉스님은 근처 대원사로 적을 옮겼다. 금수암이 무허가 건물로 헐렸기 때문!
지금은 돌탑 옆 민가에 거주하는 한 부부가 스님의 유지를 이어 받아 돌탑을 관리한단다.
어릴적 추억의까마중 알이 옛날의 고거이 아니다! 크다!
이젠 재배하여 판매한다! 10.000원/Kg
어린 사마귀는 돌부리에 올라타 권투시합하자 도전한다!
무시라!
능강교지난 얼음골 입구 날머리,들머리
남제천 아이씨 입구의 식당
곤드레 나물밥으로 허기진 하루를 채운다!
무더운 지난 여름의 뙤약볕이 아쉬운건지 얼음골 냉바람에 오늘의 발자국을 남기고
내일의 가족여행을 기대해 본다!
'산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선운산(도솔산) 수리봉(고창) 꽃무릇은 기척없고 배롱나무 붉더라! (0) | 2018.09.08 |
---|---|
小祀址(소사터) 월출산 천황봉.달이 뜨는것을 제일먼저 감상하는 월출산.호남의 소금강 월출산 (0) | 2018.09.02 |
한라산 백록담에 오르는 길.성판악들머리에서 관음사입구 날머리로 (제주도여행 1일차) (0) | 2018.08.11 |
방태산 1,444M 적가리골의 마당바위와 이단폭포지나 지당골로 주억봉을 오르다 (0) | 2018.08.04 |
충북의 알프스 기점,9개의 병풍을 두른 구병산 876M (0) | 2018.07.29 |